경남 남해 설흘산 응봉산 가천 다랭이마을
언제 2018.3.3
날씨 맑음
코스 가천다랭이마을-응봉산-설흘산-가천다랭이마을-암수바위
거리및 소요시간 5km/2시간30분
산행후기
경남 남해군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응봉산 과 설흘산 을 원점회귀 산행을 합니다.
남해에 여러번 방문해서 산행을 해보지만 평지가 별로 눈에 않띠는 듯 합니다.
3월의 첫주 남쪽 남해는 벌써 봄기운이 다랭이 논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마늘 과 시금치가 파랗게 올라 옵니다.
그런데 밭에는 봄이 왔건만 산위에 야생화는 볼수가 없었습니다.
설흘산은 남면해안도로 끼고 다랭이논(밭) 과 가천마을 몽돌해안을 끼고 있는 산이다.
이 산의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깊숙하게 들어온 곳이 앵강만이 한눈에 들어 온다.
또한 여수만 과 여수 해안지역 뿐만 아니라 한려수도의 아기자기한 섬들을 조망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산행에서 바다를 보며 걷는 산행은 언제나 가슴 설레이게 한다.
설흘산 정상부는 봉수대가 있어, 왜구의 침입을 금산 봉수대와 함께 연락하기 위해 세워진 것 같다.
산행과 바다를 느끼는 다목적 산행을 위해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원점산행을 한다.
그리 길지않은 코스이며, 응봉산을 들머리로 하여 설흘산 봉수대를 거쳐 가천 다랭이마을로 원점회귀한다.
그리고 바다가로 향해 암수바위 와 구름다리를 트래킹 하고,
남해안에서나 맛 볼 수 있는 멸치회무침을 맛보는 즐거움이 더한듯하다.
서울에서 많은 시간을 소요해서 찾은 남해 설흘산, 바다 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고생한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봄기운이 완연하게 보입니다. 마늘밭
가천 다랭이마을
다랭이마을에서 오르는 응봉산입구
응봉산에서 본 다랭이마을
응봉산에서
응봉산정상
설흘산
암수바위
처음 맛 본 멸치회무침 전혀 비리지 않고 맛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