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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금병산(652m)과 실레이야기길

오백산 2011. 6. 12. 20:14

금병산(652m)과 실레이야기길
언제 2011.6.12
날씨 맑음
코스 김유정역-김유정문학촌-동백꽃길-금병산정상-산골나그네길-김유정문학촌갈림길-증1리-김유정역
거리및 소요시간 약 7.7km/3시간 30분
교통편
춘천행 지하철 상봉역(11:40분) 출발 김유정역 (12:50분) 도착
          김유정역 (16:30분) 출발  상봉역 도착

 

산행후기
금병산은 춘천시 신동면과 동내면 동산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

높이는 652m 로서 산이 부드럽고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 매력적인 산이다.

소나무와 참나무등의 수목이 울창하고, 푸르러서 이더위에 올라도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춘천선 지하철개통으로 1시간 10여분 소요하면 김유정역에 도착 곧바로 산행에 나설수 있다.
금병산 등산로는 김유정문학촌으로 올라 정상에서 증1리 방향으로 원점회귀 산행이 일반적이며,

가족이 즐길수 있는 트래킹코스 실레이야기길은 소설의 배경의 소재로, 개인적으로 어느트래킹코스 보다 좋게 느껴진다.
서울 가까이에 위치하면서도 강원도 정취와 맛을 느낄수 있어 좋으며, 역의 이름까지 소설가 이름으로 붙여져 있어
소설속에 인연을 맺는 느낌이 들어 즐거움을 더해 주는듯 하다.

 

 실레이야기길의 들꽃이 아름답습니다

 김유정역

 김유정문학촌

 

 

 

 실레이야기길 (안내판 글)

 금병산에 둘러싸인 모습이 마치 움푹한 떡시루 같다하여 이름 붙여진 실레(중리)는 작가 김유정의 고향이며 마을 전체가 작품의 무대로서 지금도 점순이등 소설 12편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레이야기길은 멀리서 문학기행을 오는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걷기를 좋아

 하는 동호인의 좋은 트래킹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