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

9월 북한산 (북한산성-원효봉-위문)

오백산 2012. 9. 2. 18:34

9월 북한산 (북한산성-원효봉-위문)

언제 2012.9.2

날씨 청명한 맑음

코스 북한산성입구-수문-시구문-원효봉-북문-위문-용암문-대동문-보국문-대성문-정릉탐방소

거리및 소요시간 약 12km/6시간

 

산행후기

9월의 첫째 휴일 하늘이 파랗고 구름이 선명하다.

오늘은 북한산성에서 계곡을 따라 오르다 개울을 건너 시구문으로 붙는다.

보통은 효자리에서 시구문을 향하나, 수문을 거쳐 원효봉을 오른다.

오늘의 산행의 컨셉은 파란하늘을 가까이 한다. 청명한 하늘이 건너편 의상봉이 가까이 다가온다.

컨디션이 난조인지? 코스가 힘겨운지? 발이 무척 무거워 쉬엄쉬엄 산성의 성곽을 옆으로 원효봉을 향한다.

암릉의 정상 원호봉(505m)을 오르니 시야가 탁트여 조망이 일품이다.

뒤로는 염초봉과 백운대 ,좌측으로는 도봉산의 오봉, 우측으로는 용출봉과 의상봉등

원효봉은 낮은 정상이지만 중앙에 위치하여사방이 고루 조망 됨이 원효봉의 매력이다.

원효봉에서 위문을 향해 내려가면, 다시오르는 백운대 위문코스는 여러번 오르지만 매번 힘겹게 오른다.

쉽게 오른적이 없는듯 개인적으로 힘든코스로 기억되고 있다.

위문에 오르고 나니 큰고비는 지나가고, 북한산 14성문중 8개를 경유하는 산행이 된다.

오늘은 원효봉이 산행의 핵심이지만 , 항상 힘겹게 오르는 북한산성에서 백운대 코스가 제일 기억이 되네요. 

 위문을 지나 용암문 에서 대성문구간은 명상을 즐길수 있는 코스로 호흡을 안정 시킬수 있는 평탄한 길이다.

 

 산성입구에서 본 원효봉과 의상봉 (근래의 태풍과 장마비로 파란하늘이 너무 좋네요)

 수문터

 시구문앞의 산객들

구름도 좋고, 파란하늘이 넘 좋습니다

 원효봉을 오르며

 

 도봉산의 오봉이 보입니다

 의상능선

 

 원효봉에서 한컷

 

 

 

 

 

 북한산 북문

 

 

 위문

 백운대

 노적봉

대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