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와 상고대로 치장한 천마산 <R2>

설화 와 상고대로 치장한 천마산

언제 2012.12.30

날씨 맑음 영하11도

코스 평내호평역-마치고개-천마산스키장-목현리갈림길-천마산정상-관리사무소

거리및 소요시간 6.6km/3시간30분

 

산행후기

2012년을 마감하는 산행으로 눈덮인 천마산을 택한다.

어제 내린 눈으로 행선지가 수시로 바뀌고 가까운 산행지를 택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춘선 전철을 이용 호평역에서 하차 천마산을 오른다.

정상을 보면 흰눈으로 덮여 그야 말로 하얀  대접을 업어 놓은듯 하다.

마치고개에서 오르는 천마산코스는 난코스로 눈덮인 등로는 조심조심 올라야 한다.

정상을 오르느 겨울 산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전망이 펼쳐져 황홀하기 까지 하다.

눈바람이 나무에 매달린 상고대 와 설화는 올해의 산행을 마무리 하는데 아쉬움이 없도록 하얀 설경을 맘껏 보여준다.

올한해 아무탈 없이 산행하게 된것을 감사하며 .... 한해를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