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경상도산행

백두대간 경북 영주 소백산 비로봉 국망봉 상월봉 <R5> <소백산권>

오백산 2014. 2. 22. 23:42

마지막 설경을 찾아 소백산행

언제 2014.2.22

날씨 맑음

코스 고치령-마당치-연화동삼거리-늦은맥이고개-상월봉-국망봉-비로봉-비로사-삼가동

거리및 소요시간 21km/7시간

 

산행후기

중앙고속도로 풍기 IC를 빠져나와 단산에서 좌회전하여 좌석리에 이르면,

좌석리에서 1톤트럭으로 고치령까지 이동합니다.

고치령은 소백이 끝나고 태백이 시작하는 고갯길입니다.

고치령 고갯길에 아담한 산령각이 한채 있고,성황당나무와 장승들이 앞과 옆을 감싸고 있다.

산령각은 태백산 산신인 단종과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세조에 죽임을 당한 금성대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산령각 건너편으로  국망봉오름길로 오른다. 오르막이 그리 힘들이지 않고 계속이어 진다.

아쉬움은 상월봉에 이르는 구간까지 잡목으로 조망이 막혀 답답함을 느낀다.

3시간여를 오르다 보면 상월봉에 이르러 조망이 트여 소백산 조망산행이 이어진다.

순백의 눈이 덮혀 마지막설경을 만끽하며 산행을 이어간다.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시 를 경계로 백두대간길이 이어지며 비로봉을 거쳐,

비로사코스로 하산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좌석리에서 고치령을 오르며

고치령 산령각

고치령 유래

해발 760m의 고치령은 소백산 국립공원내에 있는 백두대간의 고갯길로서,

경북 영주지 단석면 좌석리-미락리-충북단양군 영춘면 의풍리를 잇고 있다.

소백과 태백 사이인 양백지간(兩白之間)의 남쪽 들머리에 고치(古峙)가 있고  이는 우리말로 옛고개라 하는데

신라때 이고개 아래에다 대궐터를 잡으면서 옛고개라 부르다 차차 변하여 고치령이라 하였다. -기념비에서-

 

 

연화동 갈림길

 

늦은맥이재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하성천 상류에서 영주시 단산면 웃좌석으로 넘어가는 재이며,

경사가 느리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민봉산(1109m)북쪽에 느직미기산과 관련되어 붙여진 고개 이름이다 -출처 가고파산악회 에서

 

상월봉

 

 

 

 

 

국망봉

 

 

 

 

 

 

 

 

 

 

 

 

 

 

 

비로봉

 

 

 

 

비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