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여름산행

경남 남해 금산

오백산 2019. 6. 8. 23:03

언제 2019.6.8

날씨 흐리고 비

코스 두모주차장-두모계곡-부소암-단군성전-금산정상-보리암-이성계기도터-쌍홍문-금산탐방지원센터

거리및 소요시간 7km/3시간


산행후기

한려해상 국립공원인 경남 남해 금산은 유일한 산악공원이다.

오늘은 어제 갑자기 많은비가 뿌려 아침까지 이어져 흐리고 추적되는 날씨다.

밤으로 도착해 새벽 어둠을 뚫고 두모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유난히 암릉과 바위가 많은 산에 물기가 많으니 어둡고 미끄러질세라 여간 조심스럽지가 않네요.

조심조심 오르다 보니 부소암이요. 어둠이 거치고 나니 물안개 피어 오르듯 힌구름이 가득하다.

캬~ 멋진 조망입니다. 요즘 보기드문 일곱색깔 무지개 까지 전망대에서 한참을 넋놓고 심취합니다.

조금 더 오르니 금산 정상 , 망대에 일출이 먼바다에 떠오르니 한폭의 그림입니다.

기암괴석 과 바다의 조망이 함께 보이는 보리암에서 햇살을 마주합니다.

보리암 옆 이성계기도터도 잠시 들르고, 암벽으로 이루어진 쌍홍문을 지나 옵니다.

두눈을 번뜩이 듯 두개의 굴이 쌍홍문입니다.

하산길인 금산탐방지원센터로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 하니 3시간이 소요 되었네요.

비로소 아침식사 시간을 갖습니다.




들머리 두보주차장



여명이 밝아오르나, 머리에는 헤드렌턴이 아직입니다.





무지개도 떠있습니다.







부소암





남해 금산정상






보리암



이성계기도터

쌍홍문





금산탐방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