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여름산행

중복 더위에 찾은 만물상 가야산 <R2>

오백산 2010. 8. 4. 15:05

중복 더위에 찾은 만물상 가야산
언제 2010.8.1
날씨 무더위속 안개
코스 백운탐방소-가야산호텔-만물상-서성재-칠불봉-상왕봉-토신골-용탑선원-해인사-주차장
거리및 소요시간 약11km/7시간


산행후기:
38년만에 개방된 만물상 탐방을 위한 삼복 더위속에 가야산을 찾는다. 요몇일간 열대야와 무더위를 피해 무박산행으로 백운동 탐방소를 찾는다.

주차장 여기 저기 텐트치고 야영을 하고 있는 산객도 있는데  새벽에 어둠을 해집고 만물상코스로 향한다.

무더위와 습한 날씨에 물을 쉴새없이 마시며 체력 안배를 위해 쉬엄쉬엄 발걸을 옴긴다.
못처럼 다시찾은 가야산은 쉽게 열어 주지를 않고 안개구름이  잔뜩끼어 좀처럼 얼굴을 내밀지 않는다.
상왕봉에서 머물며 기다릴까 하다가 아쉬움을 뒤로 한채 해인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잠시 잠시 구름사이로 해인사가 보이고, 물흐르둣 흐르는 구름 사이로 상왕봉이 잠시 보일 뿐입니다.
적당이 치친몸을 이끌고 해인사밑 계곡물에 몸을 담그며 오늘 산행을 끝냅니다.

 

 백운동 주차장

 백운동탐방 지원센터

 만물상코스

 

 

 

 안개구름사이 햇살이

 

 

 

 

 

 가야산 상왕봉

 

 해인사방향 하산길에 기암

 

 

 

 

 

 

 

 

 용탑선원

 

 

 

 해인사앞 고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