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찾은 강원 춘천 삼악산 <R2>

겨울산 눈없어 아쉬운 삼악산

언제 2012.12.2

날씨 맑음

코스 의암댐-의암댐매표소-상원사-깔딱고개-철계단-삼악산정상(용화봉)-333계단-흥국사-등선폭포

거리및 소요시간 5.2km/3시간

 

산행후기

벌써 7년전 작심하며 산행을 하겠노라고 다짐하고,

처음 찾은 지방산행에 올라  온 곳이 강원 춘천의 삼악산이다.

겨울철에는 경험이 부족하여 지방산은 엄두도 못내고 , 서울 인근의 산 위주로 처음 산행을 했었다.

용기를 내어 처음 도전한 곳, 이곳이 삼악산이다.

8월의 무더위에 암릉 코스를 오르기에 힘이든 기억만 아련하다.

오늘 다시 찾은 겨울 삼악산을 오르며, 힘든 암릉은 여전하지만,

맑은 하늘과 의암호의 전경이 일품이란것을 세삼 느끼며, 7년전 그때의 기억이 되 살아난다.

오늘 출발이 늦어 꾸준히 산을 오른다, 옛기억은 전혀 없었던 암릉코스가 펼쳐지고,

겨울 산행에 눈이 없어 아쉬었으나, 다행이다 싶다. 눈없는 겨울산이면 어떠리 안전이 제일이지..........

빨리 제촉하여 등선폭포에 이르니, 안전사고가 발생 되었나 보다.

119대원이 여러명이 구조를 위해 산을 오르는 모습이 목격된다.

겨울산은 해가 일찍이 지니, 빠른 하산 과 안전이 제일 중요하고,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시기다.

 이제는 7년전 산행을 되짚어 보며,새롭게 계절산행을 여는 시작점으로 삼악산을 오른다.

 

 들머리 의암댐

 의암호 건너 춘천 방향

 의암댐탐방소 방향 상원사

 

 깔딱고개

 시련과 인고의 소나무!!! 암릉에서 억센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의암댐 들머리는 의암호를  구비보며 조망 산행을 하는 멋이 있습니다

 

 

 

 

 정상에서 인증샷만 하고 바로 하산합니다

 큰초원도 있고 등선폭포 방향은 등산로가 좋은편입니다

 333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