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도봉산 (회룡역-사폐산-자운봉-우이암)

도봉은 눈이 소복이 쌓이고 포대능선은 칼바람에 살이 에리네!

언제 2012.12.8

날씨 맑음  영하10

코스 회룡역-호암사-사폐산-포대정상-자운봉-우이암-원통사-우이동

거리및 소요시간 약 11km/5시간 20분

 

산행후기

올들어 가장 추운날씨다.

오늘은 되도록 암릉을 피하고 긴산행을 해보려고 한다.

회룡역으로 해서 호암사를 거쳐 사폐산을 오른다. 예년보다 추운날씨로 눈이 소복이 쌓였다.

눈이 쌓여 푹신한 느낌이 또한 좋고, 하얏게 쌓인 세상이 깨끗해서 좋다.

사폐산에 오르니 청명한 날씨로 의정부와 송추가 손에 잡힐듯 가깝게 다가 오네요.

날씨가 춥다 보니 능선은 한가롭게 보이고, 바람이 거세게 불어 얼굴이 에리네요.

자운봉을 거쳐 우회길로 푹신한 눈밭을 걸어 우이암을 향합니다.

눈모자를 쓴 우이암이 시가지와 잘어우러져 보이고, 고요 속에 원통사는 한폭의 그림을 연상됩니다.

서둘러 우이동 탐방소로 내려서며 산행을 끝냅니다.

 

 

 들머리 호암사 입구

 

 호암사

 눈덮인 산이 멋집니다

 사폐산에서 본 의정부

 사폐산 정상

 능선에서 본 자운봉

 

 

 

 자운봉

 

 

 오봉

 우이암에서 본 자운봉

 우이암

 고찰 원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