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행 전남 진도 조도 하조도등대 와 신금산

안개속에 아쉬움으로 남은 조도 산행

언제 2013.5.11

날씨 짙은 안개

코스 팽목항(진도항)-서망항

       조도항-하조도등대-전망대-신금산(동백나무군락지)-육동마을-조도항

거리및 소요시간 9km/2시간30분

 

산행후기

섬산행은 예기치 못하게 일정이 어긋나는 일이 많다.

오늘은 안개가 심해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변경하여 진행하게 된다.

덕분에 팽목항 옆 서망항의 어선들이 조업해온 싱싱한 바다생선을 구경하는 일이 생겼다.

연근해로 나가 조업한 선박들은 규모가 67ton급으로 진도항으로 어종을 풀고 있다.

아침 7시30분 배편이 취소되어 맞이 한 서망항 풍경이다.

정상적이었으면 2시간 소요로 관매도를 계획했으나,

서울에서 거리가 멀어 일정을 변경하여 조도 산행으로 대신 한다.

조도는 팽목항에서 처음 기착하는 섬으로 40분이 소요하며,

관광지로는 하조도등대가 있고, 산행지로는 신금산 과 돈대산이 있다.

안개가 오후까지 이어지는 일기 속에 섬 특유의 해안선 조망을 못보며

오늘은 일정이 촉발하여 하조도등대와 신금산행을 하며 아쉬운 일정을 마친다.

 

 

팽목항 이웃에 서망항이 있다. 연근해 조업한 어선이 입항하는 항구로 서해안 어선이 밀집 정박하고, 활어 하차하는 생동감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진도가 전진기지 인듯 연근해 조업 어선이 많아요. (새벽에 활어 푸는 작업을 보니 회생각이 절로 납니다. 광어.줄돔,붕장어등)

 

 

팽목항 조도,관매도 를 오가는 여객선입니다.

조도항

 

 

 

 

 

 

 

하조도등대 안내문

등대가 않보일 정도로 안개가 심합니다.

 

 

 

 

 

 

 동백이 아직도 피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