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여름산행

경기 가평 국망봉 (1145m) <R2>

오백산 2015. 6. 4. 23:50

언제 2015.6.4

날씨 맑음 29도

코스 용수동-석룡산갈림길-무제치폭포-국망봉정상-원점회귀

거리및 소요시간  13km/6시간

 

산행후기

가평에서 오르는 한북정맥 국망봉산행은  그리 녹녹치 않은 느낌이다.

용수동 버스 종점을 지나 38교에서 사창리 방향으로 도로로 오르게 된다.

고난의 행군과 같은 아스팔트길을 정오를 지나 오르려니 그야말로 그늘 한곳없이 도로위를 걷겠된다.

가뜩이나 더워서 길게 느껴지는 도로를 2km나 가야 국망봉오름길을 만날수 있다.

가평에서 오르는 국망봉 초행길로 안보쉼터에서 개울을 건너 오르게 되지만,

진입로 어디에도 안내도 없어 맞는지 여부를 모르니 더 오르다 보니 도마치재까지 가서

되돌아 오게 된다. 보통 한북정맥길은 그래서 포천방향에서 오르는게 일반적이다.

서울서 부터 쫒기듯 ITX열차를 청량리에서 10:16분에 탑승 , 가평역에서 용수동행 버스를 11:10분 탑승한다.

알바로 힘빠지고, 국망봉을 밟고나니 17:55분 용수동발 17:10분 버스를 놓치고,

17:40분발 까지 놓치니 20:20분이 막차이다.

이래 저래 교통도 않좋고 , 등산로 안내도 미비하니 가평에서 오르는 한북정맥길은 그리 쉽지만은 않은듯 하다.

포천으로 올라봤기에 오늘은 가평에서 오르니 새로운 맛을 느껴보니만 힘은 항상 많이 소모하게 된다.

내가 좋아 찾은산 아쉬움을 삭키고 오늘 하루산행도 무탈하게 마무리 함을 감사한 마음뿐이다.

 

석룡산 입구 38교에서 도로로 계속 진행 약 1.5km 지나야 국망봉 입구 다리가 나옵니다.

 

 

 

 

 

 

 

안보공원 옆으로 국망봉 입구 다리가 있네요

 

 

 

 

도마치재까지 계속 헛수고 했습니다 

 

 

도마치재를 찍고 다시돌아 나옵니다

 

 

 

 

                 무주채폭포

 

 

국망봉정상

 

 

 

 

국망봉 입구 다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