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을 타고 물위를 걷는 겨울 한탄강
언제 2016.1.31
날씨 맑음
코스 한탄강 직탕폭포-태봉대교-소대소(주상절리 절경)-마당바위-승일교-고석정-고석정주차장
거리및 소요시간 6km/3시간
트래킹 후기
한탄강은 한강의 제2지류이자 임진강의 제1지류이며, 길이는 134.5km이다. -백과사전에서-
위치는 강원도 평강군, 강원도 철원군, 경기도 연천군에 걸쳐 흐르며,
강원도 평강군 (북한) 장암산에서 남쪽계곡에서 발원해 김화군과의 경계를 따라 남쪽으로 흘러 휴전선을 지나 남대천을 합류한다.
추가령 구조곡의 열항서 분출한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용암대지는 평강,철원에서 임진강과의 합류점까지 뻗어 있다.
한탄강 유역에는 6.25전쟁때 격전지였던 철의 삼각지, 백마고지등과 분단의 아품을 상징하는 38선경계비등 이 있다.
오늘은 직탕폭포에서 태봉대교,소대소 주상절리 절경을 보며, 강물 얼음 위를 걷는 트레킹코스로
겨울에만 즐길수 있는 얼음을 타고 물위를 걷는 겨울 한탄강트레킹입니다.
쨍~쨍소리와 물밑이 훤히 보이는 강 중앙을 걷다보면 오금이 저려오고,
물살이 빠른곳은 얼음이 얼지 않아 조심~~, 또 조심하며 걷는 스릴있는 트레킹입니다.
때론 강가로 나와 자갈밭이나 갈때숲을 지나고, 얼지 않으면 가까이 할수없는 주상절리 절경은 겨울에만 누릴수있는 특권입니다.
넘어질세라 조바심 하며 걷다보면 고석정 까지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게 도착합니다.
빠른 유속으로 얼지 않는 물살을 섶다리를 설치하여 건너면 고석정 절경이 마지막을 장식하고,
고석정주차장 옆으로 식당가가 있어 점심을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귀경길에 재인폭포를 경유했으나, 겨울이라 출입제한으로 서둘러 귀가합니다.
색다른 경험이된 한탄강트레킹 즐거운 한루가 되었습니다.
직탕폭포
태봉대교
주상절리
마당바위 (대형화강암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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