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북한산 (형제봉-여래사)

언제 2017.6.20

날씨 구름

코스 북악탐방소-대현사-형제봉갈림길-형제봉-북악산길-여래사

거리및 소요시간 6km/ 3시간

 

산행후기

가뭄이 극심하고 뜨거운 한여름 날씨입니다.

오늘은 날씨 만큼이나 컨디션도 좋지 않아 걸음이 무겁습니다.

빨리 가야 할 일도 없고, 제촉하는 이도 없으니 그저 천천히 발걸음을 옮김니다.

코스도 그리 길지않게 북악탐방소에서 형제봉을 순회하는 코스로 짧게 잡습니다.

요즘 하늘이 꽉 막혔나 봅니다.

비도 오지않지요?

6월이지만 한여름 날씨이니, 시원한 곳을 찾고 싶으나 찾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머리속에 그려 놓은 작은 형제봉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까 생각합니다.

형제봉 쉼터에 올라와 자리를 잡는데 여기도 시원하지가 않네요.

요즘 왠 만큼 산행시간 이후에 오침 한시간을 더한게 전체 산행시간이 되었네요.

산위에서 잠시 누워 자는 잠의 맛이란 꿀맛입니다.

산아래 정릉 고가도로가 바라보이는 쉼터에 누워 휴식을 취하다 보면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형제봉 암릉을 내려서면 대흥사입니다.북악산하늘길로 이어 집니다.

하산길은 여래사를 거쳐 국민대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이런 무더위에 2~3시간 산행코스로 안성마춤 입니다.

 

북악탐방소

형제봉갈림길

 

 

 

형제봉에서 바라본 보현봉

 

형제봉

 

 

 

형제봉 정상

여기가 쉼터입니다  한잠 zzz~~

 

북악하늘길방향

 

 

날머리 삼각산여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