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제주도산행

섬산행 제주 추자도 올레 18-1코스

오백산 2017. 7. 31. 01:44

언제 2017.7.29~7.30

날씨 폭염 경보 속 고온다습

코스 (하추자도) 신양항-모진이해수욕장-돈대산입구-황경헌묘-신대산정망대-예초리 기정길-예초리 포구-돈대산정상-목리교차로-추자교

       (상추자도) 영흥쉼터-봉글레산정상-다물래미- 용듬벙-나바론하늘길-영흥리마을길-항구- 순효각-등대길- 목리해변-용등벙-영흥리

거리및 소요시간 17km/6시간   

 

산행후기

추자도는 제주항에서 약 45km 떨어진 섬으로 상추자,하추자,추포,황간도 등 4개의 유인도 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어종이 풍부하고 바다낚시로 유명하다. 조선시대에는 전라도 영암군에 속해 있다가, 조선 후기에는 주로 죄인을 귀양 보내는 유배지로

활용되었고, 현재는 행정 구역상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에 속하며, 상추자도 와 하추자도로 두개의 섬으로 나뉘는데

두섬은 다리(추자교)로 연결되어 있으며 다양한 어장과 풍부한 어족으로 어업이 발달하였다 -다음 백과에서-


추자 10경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나바론 하늘길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또한 제주 올레 18-1코스로 추자도의 둘레길을 트래킹 할 수 있다.

추자도는 발길을 이어갈 때마다,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새로운 전망을 보여준다.

추자도의 두섬, 상추자도 와 하추자도의 봉글레산, 묵리고개,신대산,예초리 기정,돈대산 등 얕으막한 고개를 넘개 된다.

추자도가 역사적으로 천주교 박해를 받은 신앙인의 유래가 많아 그런지 섬 전체에 유적지로 개발 되었다.

오늘은 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고 트래킹 조차 어려움이 따르니,

적당한 코스로 하추자도 하루, 상추자도 하루 동안 트래킹을 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여름날 폭염 과 장마철로 습도가 높아, 안개로 인해 일출과 석양을 못 봄을 크게 아쉬워 진다. 

 

 선박편

완도에서 추자도행 08시에 출발하는 완도-추자도-제주도 간  레드필호로 2시간 30분 소요된다.

추자도에서 완도행 15:45분 발 레드필호는 18:10분경 완도에 도착한다.

한일 레드필 선상

하추자도 신양항에 도착

 

 

 

신양항

 

 모진이삼거리

 모진이 몽돌해수욕장

 

 

 황경헌의묘 가는길

황사영의 부인이자 정약용의 조카인 정난주 마리아는 신유박해 때 '황사영백서'사건으로 남편을 잃고

두살배기 아들 경헌과 함께 제주도에 유배된다.

호송선이 잠시 예초리에 머물자 정난주는 아들을 저고리로 싼 후 이름과 출생일을 적어 황새바위에 숨겼고,

경헌은 어부 오씨에게 발견되어 자랐다고 한다.

 

 

 

 

 

 신대산 전망대

 눈물의 십자가

 추자나무: 추자도란 이름은 추자나무가 많아서 생겼다는 설이 있다.

 예초리 기정길

 

 

 

 

 예초리 항

 

 

 

 

 돈대산 해맞이길

 

 돈대산 정상

 

 

 

 

 

 추자교

 

 추자교

 

 추자교에 갑자기 안개가 피어 오른다!!

 상추자도 추자항

 

 

나바론절벽 과 용듬벙 

 봉골레산 오르는 묘지

 

 다물래미

 

 

 

 

 나바론절벽 과 용듬벙 가는길

 

 

 용듬벙

 

 나바론절벽

 나바론절벽

 용듬벙

 나바론절벽

 나바론절벽

 나바론절벽에서 본 용듬벙

 나바론 하늘길

 말머리형상

 

 상추자도 추자항

 나바론 하늘길

 

 나바론절벽과 등대길 사이로 영흥리 마을길

 추자항

 

 순효각

 

상추자도 등대

 

 

 추자교

 


 상추자도 추자항

 

 묵리해변

 용듬벙 해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