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설악산 4암자코스 단풍 과 일출산행 (오색~백담사)

오백산 2017. 10. 4. 16:34

언제 2017.10.1

날씨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 뚝 떨어졌네요

코스 오색-대청봉-중청대피소-소청대피소-봉정암-오세암-영시암-백담사

거리 및 소요시간 19km/11시간

 

산행후기

10월 의 첫째 날 단풍산행으로 설악산을 찾습니다.

칠흑 같이 까만 밤을 오색~대청봉 코스로 오릅니다.

오전 3시에 출발한 산행은 물소리만 듣고 오르는 설악폭포를 거쳐 대청봉에 오릅니다.

6시에 속초 앞바다에서 오르는 일출을 보며 대청봉은 산객으로 넘쳐 납니다.

여명과 일출을 뒤로하고 중청 대비 소로 향합니다.

개인적으로 설악산을 처음 오른 2005년 설악 첫 산행 코스를 추억하려 중청에서 인증해 봅니다.

이 중청대피소도 2019년이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답니다.

추억 속 첫 산행 설악산 코스는 내설악 4 암자를 기억하며 시간도 옛 추억에 맞추어 산행에 임합니다.

긴 산행도 뜸했고, 4 암자 코스는 11시간 소요되는 적당한 시간으로 산행을 합니다.

봉정암 사리탑과 오세암 점심 공양시간을 마쳐 산행을 하며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아직은 단풍이 소청을 거쳐 봉정암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오늘 산행은 일출도 감상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풍도 즐긴 수 있었고.

멋모르고 선답자를 따라 오른 4 암자 코스를 걷는 산행길이 최고의 기쁨입니다.

 

 

 

오색 탐방소 입구

 

 

 

 

 

대청봉의 일출입니다

 

대청봉

 

 

 

중청대피소 방향

 

 

 

 

 

 

 

2019년 없어진다는 중청대피소 인증샷입니다.( 2017년 10.1 매점)

 

                   2005년 10월 2일 설악산 첫 산행 중청대피소 (1박 2일)

                   산행 경험도 없어 두려움 반, 설렘 반 일주일을 근신 하듯 술 담배 금하고 오른 날입니다.

                   이렇게 도전한 산행이 12년을 이어 오게 한 설악산입니다.

                   오늘은 2005년 경험한 코스(4 암자)로 추억 산행을 하려 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가 뚝떨어졌습니다.

 

 

 

 

 

 

 

 

 

소청봉

 

소청대피소

 

 

 

 

 

 

 

봉정암

 

사리탑

 

 

 

 

 

 

 

 

 

 

 

 

 

 

 

 

 

오세암 점심공양

 

                         이코스에서 보는 쭉 뻗은 나무?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투구꽃

 

 

 

영시암

 

 

 

백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