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제주도산행

겨울 한라산

오백산 2019. 1. 31. 07:12

언제 2019.1.30

날씨 흐림

코스 성판악-속밭대피소-진달래밭대피소-한라산정상-왕관릉헬리포터-용진각대피소-삼각봉대피소-관음사

거리및 소요시간 18.3km/7시간


교통편

06:20분 제주행 비행기 탑승

07:35분 제주공항 도착

08:00 성판악행 181번 버스 승차

15:50 관음사에서 475번 버스승차  제주대 하차

16:20 제주대에서승차  제주시외버스터미널 하차

17:00 동문시장 도착

20:00 제주공항 도착

21:20 김포행 탑승

22:50 김포 도착


산행후기

10년만에 한라산 백록담에 다시 올라봅니다.

여러번 한라산행을 시도 했지만 겨울철 눈이 많은 한라산에 기상악화로 진달래밭 통제로 못올라 갔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괜찮아 백록담을 오르수 있었고, 10년전 관음사코스로 하산길을 다시 한번 가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한라산 당일 산행을 위해 06:20분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일찍히 출발합니다.

한라산에만 오면 기상악화 통제로 항상 마음이 바쁘다 보니 오늘은 빠르게 진달래밭대피소를 통과합니다.

해발 1800 고지를 지날때 까지만 해도 쾌청했던 하늘이 1900 고지에 오니 구름이 휘몰아 칩니다.

백록담 전망은  오간데 없고 구름속에 파묻혀습니다

서둘러 관음사코스로 하산길로 내려 갑니다.

오르던 성판악코스는 눈이 적었는데, 관음사코스 눈이 제법  많이 쌓여 있습니다.

그리고 펼쳐진 멋진 조망 한라산에 빠져 봅니다.

추억의 용진각대피소 자리는 장마로 인해 떠내려 가고 난 이후 관음사코스도 패쇄됐었습니다.

그후 다시 관음사 코스가 복원되고, 오늘 다시 걷는 관음사코스가 새롭기만 합니다.

성판악코스 보다는 한적한 관음사코스는 여유롭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교통편이 관음사를 들머리로 하기가 마땅치 않나 싶네요.

다시 한번 관음사코스의 설경을 보며 감회에 젖어봅니다.



성판악탐방소





속밭대피소



사라오름 갈림길




진달래밭대피소
















백록담









장구목오름

장구목능선

윗세오름 구름속으로

장구목능선


금관능 헤리포터에서 장구목능선을 배경으로

구름이 껴서  히미하게 산방산이 보이네요.


 왕관릉 헬리포터

장구목오름


                       용진각대피소 자리 위로 장구목능선

용진각대피소 자리




 용진각 현수교


현수교 뒤로 왕관릉






삼각봉대피소

삼각봉


관음사탐방소

관음사등산로 입구 475번버스 운행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