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겨울 소백산

언제 2021.1.22

날씨 비온 후 흐림

코스 어의곡리-어의곡 지킴터-어의곡갈림길-소백산정상 비로봉-천동쉼터-다리안폭포-다리안 주차장

거리 및 소요시간 12.4km/5시간 30분

 

산행후기

세상사 쉽지않겠지만 아침까지 비도 뿌리고, 일찍이 서둘러 평일 산행길에 나섭니다.

원래 목적 산행지는 치악산이었으나 산악회 주차지를 찾지 못하고 허둥되다 버스 갈아타고,

소백산으로 바꾸어 산행합니다.

원래 산행목적이 설산을 생각했으나어째 날씨까지 도와주지 않는데 언감생심 설산은 포기합니다.

아침에 허둥되고, 날씨는 비온 후 안개로 그리 좋은 조건은 아닌 듯합니다.

소백산 어의곡리에 도착하니 그래도 얼음 빙판에 눈도 채 녹지 않았네요.

코로나 탄데믹 이후에는 근력이 문제될것란 예기도 있는데, 남 예기가 아닌 듯 하네요.

꾸준히 몸관리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영 몸이 무겁기만 합니다.

오르막 한시간정도 지나니 다들 앞질러 가니 체력훈련을 해야 할것 같네요.

그래도 쉼없이 오르니 정상부입니다. 안개도 걷히고 운해로 조망이 일품입니다.

비온 후 정상부는 새로운 세상입니다.

소백산 와서 이렇게 바람도 없는 능선길은 오늘이 처음인 듯합니다.

바라지도 안았지만 비온 후 소백산의 풍광이 힘들어 오른 수고를 보상해주는 듯합니다.

이렇게 우열곡절 속에 찾은 소백산 산행을 만족하게 하네요.

어의곡리 들머리

어의곡지킴터

 

비로봉을 배경으로 셀카 인증샷

 

비로봉

주목 고사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