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백두대간 서북능선 지리산 9차산행 08.10.11 <지리산권>

오백산 2009. 2. 15. 16:57

제목:지리산 서북능선 (성삼재-고기리)

언제: 2008년 10월 11일

코스: 성삼재-만복대-정령치-고기리

거리및 소요시간 14km

산행후기

백두대간 길을 찾은 서북능선은 또다른 지리산으로 느껴진다.

산행 시작이 짧지만 마음속 다짐해 본다.

한반도의 모산 지리산을 해마다 찾겠노라고.......

 

                     성삼재: 성삼재라는 지명 유래는 삼한시대에 진한대군에게 쫓기던 마한 왕이 전쟁을 피하여

                     지리산으로 들어와 지금의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 근처에 왕궁을 세우고 적을 막으며 오랫동안

                      피난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그때 임시도성 이었던 달궁(達宮) 을 지키기 위하여 사방으로 장군을 배치하여 지키게 하였다고 한다.                   

                    북쪽능선에 8명의 장군을 배치하여 지키게 하였다고 하여 팔랑치(八郞峙)라 하였고

                    서쪽능선은 정장군으로 하여금 지키게 하였다고 하여 정령치(鄭嶺峙)라 하였으며

                    동쪽은 황장군이 맡아 지키게 하였으므로 황령치(黃嶺峙)라고 하였다고 한다

                     남쪽은 가장 중요한 요지이므로 성이 다른 3명의 장군을 배치하여 방어케 하였으므로 성삼재(姓三峙)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

 

 

 

                      반야봉

 

 

 

 

 

 

 

 

 

 

                    만복대(1438m)는 구례군 산동면과 남원시  산내면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북으로 정령치와

                    남으로 성삼재 사이에 솟아 있어 지리산 서부능선의 주봉역할을 한다

                    만복대란 명칭은 산의 흐름이 유순하며 덕스러운 산으로 풍수지리설롸 볼때 많은 사람이 복을 누리며

                    살수 있는 명당이라고 하여 만복대(萬福臺)라고 칭하여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