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산행 전남 강진 주작산(430m) 덕룡산(433m)

봄산행 강진 주작산 덕룡산
언제 2010.3.7
날씨 봄비
코스 오소재-작전소령-주작산(서봉)-(동봉)-소석문-소석교
거리및 소요시간 약17km /9시간

산행후기
남녁은 봄비와 영동은 폭설이 이어지는 3월초 산행이다.

암릉산행지로 알려진 주작산과 덕룡산은 사방이 탁트여,

조망이 좋고 강진만과 파란 청보리밭이 남녁의 봄소식을 알려주는 곳이다.

또한 봄에는 진달래와 동백이 많이 서식하여 볼거리가 풍성한 남녁의 대표적인 암릉산행지다.

봄을 재촉하는 봄비속에 어둠속에 출발한 주작산과 덕룡산은 그리 녹녹치만 않은 산행이다.
높지은 않지만 암릉사이를 오르내리야 하는 등산로는 봄비와 야간산행은 그야말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올라야 할 산이다.

작은 공룡능선과 같은 암릉지대는 기가 질리도록 이어지고, 봄비와 안개로 시야를 가리니,

 어렵게 오른 산행이 즐거움이 반감된다.

봄소식의 전령인 동백은 간혹 피어있고,  꽃망울을 맺은 진달래는 아직은 이른편이다.

오늘도 별탈없는 안전산행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행을 끝낸다.

 

 오소재 들머리

 

 

 

 철이른 진달래

 안개비로 조망이 좋지않지만!!!

 야생 동백꽃

 

 

 

 

능선에서  벗어나 있는 주작산

 지나온 암릉(작은 공룡능선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