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 윗세오름 (영실-어리목) 올레7코스 외돌개

제주 윗세오름 (영실-어리목) 과 올레 7코스

언제 2012.8.29~30

날씨 흐리고 비

코스 영실탐방소-병풍바위-노루샘-윗세오름 -만세동산-사제비동산-어리목탐방소

거리및 소요시간 약9km/5시간

 

산행후기

여름피서 끝무렵 8월의 마지막주  제주도 산행을 계획한다.

가을 장마 와 가을 태풍으로 굿은날의 연속이고, 휴가계획 처음부터 몇십년만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볼라벤이 가로 막는다.

몇번을 망설이고 망설이다, 계획되로 실행한다. 가벼운 코스인 제주 영실에서 어리목코스로 산행을 한다. 

태풍의 영향권을 채 벗어나지도 못해 안개와 비로 시야가 온통 가려져 있다.

시원한 바람과 구름위를 나는듯한 코스는 천상의 화원 같은 모습을 안겨 준다.

한라산의 또다른 코스 영실은 업다운이 심하지 않아 좋으며, 정상부의 코스모습은 어느 외국의 풍경으로도 뒤쳐지지 않는다.

궃은 날이지만 오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며, 그리 어렵지 않은 영실코스를 구름위로 나는듯 가볍게 산행을 한다.

 

어제 지나간 태풍 볼라벤이 가고 나니, 오늘은 태풍 덴빈으로 바람이 드세게 분다.

악천후 속에 잠시 내주는 파란하늘은 요즘 같은 기후변화에 행복함을 안겨준다.

시내 투어와 올레길에서 멋지다는 올레7코스 외돌개 코스를 마치고, 태풍을 피해 1박2일 여정을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향한다.

 

들머리 영실코스

 

 

어제 지나간 볼라벤태풍 흔적

병풍바위

 

 

태풍의 영향권으로 안개가 피어 오릅니다

 

 

 

 

 

 

 

 

 

 

하늘 정원 구름위를 걷는것 같습니다

 

 

 

 

 

윗세오름 대피소

 

 

 

 

 

 

 

 

어리목 탐방소

 

제주올레 7코스  태풍뒤에 맞은 조망은 더욱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