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강원 강릉 화란봉(1069m) 석두산(982m) <오대산권>

바람이 살랑불어 여름 같지 않은 산행이었네요

언제 2014.7.12

날씨 흐림

코스 삽당령-화실동-들미재-석두산-화란봉-닭목재

거리및 소요시간 14.5km/4시간30분

 

산행후기

화란봉은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와 도마리 사이에 위치한  꽃모양을 하고 있는 산으로

부채 살처럼 펼쳐진 꽃잎이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오늘은 삽당령을 들머리로 닭목재까지 잇는 백두대간 산행이다.

개인적으로 업 다운이 그리 심하지 않으며 흙이 부드럽고, 암릉이 많지 않아

편안한 느낌으로 산행할수 있어 좋아 하는 코스이다.

삽당령에서 닭목재 까지 긴코스이나 그리 힘들다는 느낌이 않드는 코스이고,

금강소나무 군락과 오지풍경 그대로  있어 녹색의 향연이 펼쳐져 여름산행의 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

그져 않타까움은 날머리 닭목재에 앃을 곳이 마땅치 않아 땀흘린 뒤처리가 원활치 않으니,

졸졸 흐르는 물에 간신히 땀을 닦을수 있었다.

그나마 오늘 날씨가 바람도 많이  불어주고 해도 구름에 가려 큰 무리 없이  산행 할 수 있었다.

 

 

삽당령은 석병산 서쪽 백두대간 상에 자리한 고개로 강릉시 왕산면 목계리와 송현리 고단리 사이에 위치한 고개다.

 

 

 

 

 

 

방화선

 

 

 

 

 

 

 

 

 

 

 

 

금강송 나무하늘이 일품입니다

 

 

 

 

 

 

 

화란전망대에서 본 산군 파노라마

 

 

 

 

 

 

 

 

p.s 삽당령에서 석두산 사이의 길은 나뭇잎이 쌓여 푹신하고

     나무가 우거져 숲길을 거닐기에 좋으며, 업 다운이 심하지 않아 걷기에 좋은코스이다.

     또한 금강소나무 군락이 오랜세월을 받쳐주고 있고, 위험하지 않아 힐링코스로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