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경상도산행

경남 거창 월여산(863m)

오백산 2015. 1. 25. 23:35

언제 2015.1.25

날씨 흐림

코스 신기마을-월평 회관-저수지-정자나무-7형제바위-월여산 1봉-2봉-3봉-안녕 기원 제단-철쭉-암봉-삼거리-표지판-저수지-신기마을

거리 및 소요시간 7km/3시간

 

산행후기

경남 거창군 남쪽에 위치한 863m인 월여산은 3개의 암봉으로 이뤄져 있으며,

거창의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등산인이 그리 많이 찾지는 않은 편이다.

산이 그리 높지 않으나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이뤄져 있는 정상에 1,2,3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행 들머리는 거창군 신기면 신기 산촌마을에서 정자나무 방향으로 올라 원점회귀하는 산행으로 한다.

솔나무 향이 은은히 풍기는 솔밭길을 따라 오르다 보니 봄소식이라도 온 듯 따듯한 날씨에 덥기까지 하다.

암릉 거쳐 오르니 눈이 넓인 3봉이 보이고, 암릉에 눈이 쌓여 조심하며 오른다.

정상 3봉도 목책으로 잘 정비되어 있어 안전하게 올 수 있고, 3봉을 지나 안녕 기원 제단은 철쭉으로

봄이 되면 철쭉 꽃밭을 이룰 듯하다.

길을 잘못 들어 암봉 3거리에서 하산하니 짧게 산행을 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비록 짧은 산행이었지만 아기자기한 힐링 한듯한 산행코스로  즐거움을 맛본다.

 

 

 

들머리 신기마을

 

 

 

 

 

 

 

 

 

 

 

 

 

 

 

 

 

 

 

 

 

 

 

 

 

 

 

 

 

월여산 정상

 

 

 

2봉

 

 

 

3봉

 

 

 

안녕 기원 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