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가을산행

섬산행 경남 통영 100대명산 사량도 지리산 (공) <R2>

오백산 2015. 9. 14. 00:08

언제 2015.9.13

날씨 맑음

코스 용암포-사량도(금평항)-옥녀봉-가마봉-달바위-내지갈림길-촛대바위-지리산-내지갈림길-금북계-사량도(내지항)

거리및 소요시간 8km/5시간

 

산행후기

6년만에 다시 찾은 경남 통영의 사량도 지리산!

멋모르고 100대 명산의 명성으로 찾았던 곳이 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멋진곳입니다.

이번에 사전 공부도 하고  찾은 사량도 지리산은 새삼 멋지게 느껴집니다.

사량도에는 4개 항구가 존재하여 입항과 출항의 코스로 산행을 하게 된다.

4개의 항구는 사량면사무소가 있는 금평항, 능선 반대에 위치한 대항,

그리고 돈지항 과 능선 반대에 위치한 내지항으로 육지와 연결되여 사량도의 관문 역할을 한다.

또한 육지에서 사량도를 오가는 선박은 통영 가오치항, 삼천포항, 고성 용암포항에서 출항하게 된다.

6년전 삼천포항에서 출발하여 사량도 돈지항으로 입항해서 대항코스로 등산을 하였으나,

오늘은 고성 용암포항에서 출발하여 사량도 금평항으로 입항하여 내지항으로 등산을 마쳤다.

사량도가 관할은 경남 통영에 속해 있으나, 고성과 삼천포와 거리가 가깝다 보니 선박과 입항항이

다르게 되여 산행코스로 정해지게 된다.

특히 사량도의 유격코스와 같던 등산코스도 많이 변해서 흔들다리와 우회코스 개발로  초보산꾼도

산행이 어렵지 않게 되었으며, 사량도 상도 와 하도를 잇는 연육교로 연결되여 등산코스도 다변화 되고,

상,하도 종주도 가능케 되여 더욱 많은 산객이 찾을 듯 하다.

어제 내린비로 공기가 맑아 덧없이 좋은 조망에 새롭게 사량도 지리산에 멋을 느끼게 되였다.

 

 

고성 용암포항

고성-사량도간 소요시간은 40분이 걸리고,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식사할 곳이 없어 취사기구를 가져가 해결했습니다

내지항, 돈지항,대항,금평항

고성 용암포-사량도 금평항을 오가는 뉴-다리호

 

 

여객에서 당겨서 본 사량도 흔들다리

사량도 전경

여객선에서 본 상도 와 하도를 잇는 연육교

금평항 사량면사무소에서 옥녀봉으로 오르며

옥녀봉 들머리

 

 

옥녀봉 오르다본 바다가 환상적입니다 , 하도와 상도 사이바다입니다

 

 

하도

옥녀봉 정상

 

옥녀봉에서 본 대항

 

 

흔들다리가 놓여서 쉽게 건너지만 예전의 줄사다리가 유격코스의 추억을 보여줍니다.

흔들다리

 

 

아직도 가파른 철계단은 존재하고 우회길이 개설되여 있네요

 

 

 

대항모습

 

 

 

달바위

내지갈림길에 매점이 있네요

 

 

돈지항

지리산정상

돈지항

 

 

고마리군락

 

 

 

내지항

내지항에 입항하는 고성-사량도간 페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