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식초 만들기

언제 2017.1.9

준비물: 사과 작은것 30개 6kg 설탕 2kg, 활성이스트 6g (티스픈 3개) ,물 3L

 

먼저 사과를 맑은 물에 깨끗하게 닦아서 준비합니다.

8등분을 잘라서 씨를 빼줍니다.

사과 한칸 설탕 한칸씩 버무려 줍니다. (사과가 당도가 있어 설탕은 적게 1/3정도 넣어줍니다.)

보통 수분이 적은 과일은 가수해서 술을 앉치는데,

사과는 물기가 있어 물이 고인 이후에 적당량 가수해서 술앉칠까 합니다. (몇일 지난후 효모이스트 넣고 술앉칠 예정입니다)

 

물 3L (사과가 잠길정도)  활성이스트 6g (T스푼 3개) 을 넣고 술앉칩니다. 

과즙이 빨리 빠져나오게 끔  믹서기로 갈아줍니다. (갈아주면 빨리 과즙을 뽑아내지만 걸음 하기는 좋진않겠죠?? )

 

술앉친지 42일째 입니다.

술맛이 강하고 한모금 마셔보니 알딸딸합니다.

 

채에도 걸음합니다.

생각보다 빛깔이 누런빛이 나네요!

막걸리식초 2L를 종초로 사용하여 초앉치기를 합니다.

언제쯤 초막이 생길지 궁금해집니다. 그님이 올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요즘 영하권날씨니 한달은 족히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술이 도수가 약한듯해서 설탕 500g 추가합니다.

초앉친지 40일째 입니다.

아직은 초막이 않보이고 사과향이 향긋하게 올라 옵니다.

색도 진해지고 있어요.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면 가까운날에 초막이 생길듯하네요.

조금 더 기다려봅니다.

66일째입니다. 아직 초막이 않보입니다.

사과향이 향긋하게 납니다. 초막은 않보여도 초맛은 약하게 나고 있습니다.

생지로 담다보니 시간이 걸리네요... 조만간 초막이 보일 듯하니 조금 더 기다려봅니다.

 

73일째 초막이 더디 생기내요

술이 약한듯 싶어 덧술 200cc 청주를 넣어줍니다.

 

110일째 입니다.

초막도 아직 않보이네요.

맛은 산도는 그리 높지 않은편으로 새콤합니다.(톡쏘는 맛은 덜 한상태입니다)

생지 사과식초는 좀 더디게 되는편이네요.

향은 아주 향긋하고 맛도 괜찬은데 좀더 기다려 보겠습니다.

 

사과식초 완성 (식초맛으로 완성시킴니다)

사과식초는 초막이 은은하고 투명해서 잘보이지가 않습니다.

4개월 동안  익혀서 상큼한 사과식초로 탄생합니다.

병입한 사과식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