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북한산 (구기동탐방소-정릉탐방소)

언제 2017.7.11

날씨 비온후 갬

코스 구기동-구기동탐방소-문수사-대남문-문수봉-대성문-영취사-정릉탐방소

거리및 소요시간 7km/3시간

 

산행후기

아쉬움 가득 석양은 없고~~

더운 날씨 피해 저녁 석양을 받으려 오후 5시에 산행에 임합니다.

북한산에서 노을을 보려면 한강이 보이는 곳이어야 할 듯 합니다.

그래서 대남문 문수봉으로 방향을 잡고 구기동으로 향합니다.

장마비로 계곡은 우뢰와 같은 소리를 내며 엄청 많이 물이 불었습니다.

날씨도 덥고 습도도 높아 온몸이 흠뻑 젖어 옵니다.

비 그쳐 흐려도 석양을 볼 수 있으것 같아 왔지만, 오르수록 기대가 옅어 집니다.

문수사에서 바라 보는 보현봉, 뒤로는 문수봉 안개속에서도 신비롭습니다.

계획대로 문수봉에 정상에 오르니 온통 구름바다로 덮여 있습니다.

해지는 시간이 서울 오후 7시 52분 이라고 했는데,구름으로 일찍 포기하고 하산길로 향합니다.

오늘은 전초전 헤드랜턴 없이 하산해도 그리 힘들이지 않고 하산합니다.

석양은 다음을 기약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끝냅니다.

 

 

구기동 탐방소

 

 

 

 

 

보현봉

문수봉

 

 

 

문수사

 

 

문수사에서 본 보현봉

대남문

 

문수봉정상

 

 

 

대성문

 

 

 

 

영취사

정릉탐방소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