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2018.11.3
날씨 맑음
코스 정령치-성삼재-노고단-반야봉-임걸령-피아골삼거리-피아골대피소-직전마을-연곡사주차장
거리및 소요시간 25km/11시간
산행후기
까만밤에 정령치에서 산행합니다.
목적산행도 아니고 지리산에 이끌려 산행을 신청합니다.
백두대간길로 거쳐가는 구간에 피아골 단풍축제장을 하산하는 산행길입니다.
11월 첫주말에 가을 단풍길로 생각하고 나섰으나, 지리산 주능선길은 겨울빛이 완연합니다.
만복대 갈대숲은 까만밤이라 볼수가 없고, 11월 초겨울 서리발이 미끄러워 다치기 싶습니다.
정령치에서 출발한 산행은 성삼재까지 7.3km를 일출시간에 맞추어 진행합니다.
노고단에서 일출은 못보고, 무넹기에서 노고단운해을 맞이 합니다.
노고단대피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반야봉까지 5.5km를 산행을 이어갑니다.
오로지 산행시간을 맞추기 위한 반야봉기점으로 반환 목적지로 삼았네요.
정령치에서 출발해서 반야봉까지 15.3km를 10시에 도착합니다.
지리산 종주길에 반야봉 1km를 다녀올까를 여러번 고심했는데,
오늘은 반환점인 반야봉이 목적산행지로 확실하게 다녀옵니다.
노루목에서 반야봉 1km 구간이 오늘은 유난히 길게 느껴지고, 등산로 정비가 한창입니다.
여기까지가 초겨울 지리산행 이었고요, 가을 피아골 단풍축제장으로 하산합니다.
피아골은 가을단풍이 끝나가고 있어 늦은감이 있네요. 단풍이 다말라 변변한 사진하나 남길것이 없어요
산아래 직전마을에 가서야 단풍이 불타오르고 단풍축제를 느껴집니다.
종주길과 맞먹는 구간을 겨울과 가을을 함께 느끼게 하는 산행이 되었네요!
정령치
만복대가는길
정령치에서 성삼재 7.3km 구간중 만복대입니다.
만복대
묘봉치
고리봉
성삼재에서 만복대들머리
성삼재
무넹기
지리산 운해
노고단대피소
노고단 개방시간이 오전10시 부터입니다.
노고단고개에서 본 반야봉입니다.
11월초 주능선은 초겨울입니다.
돼지령
반야봉 갈림길인 노루목
반야봉정상 전북에서 최고봉
반야봉 등산로 한창 정비중입니다.
임걸령샘터
피아골 삼거리에서 직전마을 6km
피아골대피소
구계폭포
직전마을
산아래 직전마을은 지금이 단풍철이네요
연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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