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10월 지리산 피아골 단풍산행

오백산 2015. 10. 26. 00:25

언제 2015.10.25

날씨 맑음

코스 성삼재-노고단-돼지령-피아골삼거리-피아골대피소-삼홍소-직전마을-연곡사

거리및 소요시간 12km/5시간 30분

 

산행후기

지리산 단풍명소 피아골 산행이다.

삼홍소가 위치한 피아골은 온산이 붉게 타서 산홍(山紅)이고, 단풍이 맑은물에 비춰서 수홍(水紅)이며,

그몸에 안긴 사람도 붉게 물들어 보이니 인홍(人紅)이라고 해서 옛부터 삼홍의 명승지란 일컬어 왔다. -한국의산하에서-

단풍이 만개한 요즘철은 행락객의 발길이 많아 서울에서 지리산 들머리 성삼재까지 5시간이 소요된다.

온통 길옆으로 주차되여 성삼재 전방 500m에서 하차 도보로 이동한다.

산행은 성삼재에서 노고단능선까지 오르막이나, 피아골 목적지 까지 평지와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피아골삼거리로 하산하고 부터는 줄지어 이어지는 산객으로 그저 사람구경이 먼저 인듯하다.

비로소 피아골대피소에 이르니 명성에 걸맞는 단풍이 하산지 연곡사주차장까지 이어진다.

맑은물과 어우러진 단풍은 지리산을 찾는이에게 행복감을 안겨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하다.

 

피아골의 유래:

지나간 역사 속에 피아골에서 죽은 이의 피가 골짜기를 붉게 물들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지만,

이곳 작전마을에서 오곡 중의 하나인 피를 많이 재배했기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성삼재

 

노고단

 

 

지나온 노고단

돼지령

피아골삼거리

 

 

 

 

 

 

피아골대피소 앞

 

피아골대피소

 

 

 

 

 

 

 

 

 

 

 

 

직전마을

연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