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도봉산 (회룡역-사폐산-우이암)

7월 도봉산 (회룡역-사폐산-우이암)

언제 2012.7.30

날씨 소나기후 갬

코스 회룡역-회룡사-포대능선-사폐산-송추탐방소-송추폭포-오봉-우이암-우이동

거리및 소요시간 15km/6시간

 

산행후기

도봉산에서 여름산행 코스로 회룡계곡으로 택하여 산행을 한다.

회룡역에서 도봉산 방향은 여러코스가 있다. 범골코스, 원도봉산코스등

오늘은 여름산행코스 회룡사방향으로 사폐산을 오른다.

호젓한 코스로 명상을 겸한 조용한 산행으로 제격이다.

오늘은 무덥지만 길게 산행하기 위해 사폐산 경유 송추방향으로 하산하여,

오봉으로 다시 오르는 도봉산종주와 견줄수 있는 산행이다.

이더위에 무모할지 모르지만,  컨디션 회복과 정화된 정신을 위해서 필요 했다. 

한적한 코스에 적당한 시간 산행의 깊은맛이 느껴지는 산행이다.

 

 

 회룡탐방소 들머리 400여년 고목

 고찰 회룡사

 

 

 

 사폐산에서 본 도봉 주능선

 

 명상산행에 제격인 초록색 향연입니다.

 

 

산행중 하늘을 쳐다보는 습관이 생겼듯이 푸른하늘이 너무 좋아보인다.

 

 송추폭포

 

 오봉에서 본 백운대 인수봉

 

 

우이암

 

p.s 도봉산 명상코스 포대능선-사폐산구간, 포대능선 -송추-오봉구간

     개인적으로  이번주는 긴산행을 목말라 해왔다.

     心身의 精和를 위해 푸른색 초록바다를 필요로 한다.

     무덥고 지치는 날씨지만, 무거운 마음을 내려 놓기 위해서도 산을 찾게 된다.

     그저 깊은 호흡으로 안정감을 찾고, 눈이 시리도록 초록에 빠져 본다.

     산소리에 귀기울이다 보니 무상무념으로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