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월각산(456m)

사뿐히 내려 앉은 설화속으로

언제 2014.12.13

날씨 눈

코스 대월리사무소-안부-악어바위-암봉(420m) -삼거리-월각산-땅끝기맥길-묵동치-무명봉-땅끝기맥갈림길-주지봉-죽순봉-왕인기념관

거리및 소요시간 12km/5시간40분

 

산행후기

 전남 강진,영암군에 걸쳐있는 월각산은 월출산의 명성에 가려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은 산이다. 

그리 높진 않지만 옹골찬 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산행의 묘미를 실감케 한다.

영암군 대월리를 들머리로 산행을 이어가다 보면 땅끝기맥으로 연결되는 삼거리 이정표를 경유하게 된다.

오늘 따라 눈이 이어져 내리고, 등산로가 희미하다 보니 알바하기가 쉽고,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듯하다.

땅끝기맥에서 약간 벗어난 월각산을 왕복하고, 월출산방향 땅끝기맥길로 올라선다.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시야를 가려 목적지인 문필봉은 생략하고, 왕인박사기념관으로 하산한다.

하산길에 유교 사당인 문산제를 거쳐 왕인문화길로 이어지는 왕인기념관 주차장까지 산행을 마무리 한다.

 

 

들머리 대월마을

 

 

 

 

 

 

악어바위 암릉구간

 

420암봉

 

 

 

 

 

해남군 별뫼산과 도갑산 월출산으로 이어지는 땅끝기맥 갈림길이다.

월각산정상

 

 

 

 

 

 

 

 

문산제

 

 

 

날머리  왕인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