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겨울 지리산 화대종주산행 (노고단-피아골) (2)

오백산 2010. 2. 6. 10:23

겨울 지리산 화대종주산행 (노고단-피아골) (2)
언제 2010.2.2
날씨 맑음 영하11도
코스 노고단대피소-피아골삼거리-피아골대피소-구계포계곡-삼홍소-표고막터(원점회귀)-임걸령샘터-피아골대피소(2박)
거리및 소요시간 15km/ 9시간 30분
산행후기: 매서운 칼바람 속에 노고단 대피소에서 7시에 출발하여 노고단 일출을 감상하고, 지리산 종주길로 들어선다.
눈이 별로 없었던 어제와는 다르게 종주길은 눈으로 시작한다.

오늘은 지리산 단풍으로 유명한 피아골을 겨울에는 어떤모습일까? 하며 종주코스에서 벗어나 피아골로 접어든다.

피아골로 접어드니 종주길의 눈길이 아닌 눈이 없는 계곡길로 이어진다.

한산한 피아골 등산로는 등산객은 전혀 없고, 공단직원과 고로쇠 채취하는 작업하는 분만 만날수 있었다.

피아골 맑은 계곡은 여전하나 색감이 없는 피아골계곡은 적막감만 감돈다.

느린 진행속도로 연하천대피소에 도착이 어려워 피아골대피소를 이용하기로 한다.

피아골대피소 소장님의 배려로 난방시설이 전혀 없는 대피소에 별도 보관시설 안에 전기장판을 깔고 하루를 보냅니다.

그리 춥지만은 않았습니다(겨울 피아골 이용시).

 

 

 노고단 일출

 노고단 전경

 

 종주길 안내도

 눈덮인 지리산 종주길

 임걸령에서 본 노고단

 왕시루봉

 돼지령에서 본 왕시루봉

 피아골 삼거리

 피아골 하산길

 피아골 대피소

 대피소앞 계곡

 

 

 구계포계곡

 

 구계포계곡 다리

                  

                     삼홍소

 표고막터에서 원점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