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지리산 화대종주산행 (벽소령-대성골-장터목) (4)
언제 2010.2.4
날씨 아침 눈보라 /10시이후 맑음 영하14도
코스 벽소령대피소-벽소령-선비샘-칠선봉-영신봉-세석대피소-음양수-남부능선 의신(세석깃점 2.6.km)원점회귀-촛대봉-
연하봉-장터목대피소(4박)
거리및 소요시간 15km/ 8시간
산행후기:오늘은 대성골 탐방을 위해 서둘러 출발합니다.
아침부터 눈보라가 세차게 불고 온통시야는 안개구름으로 하얏게 보입니다.
옆도 볼필요 없이 눈보라만 해쳐 진행합니다.
여전히 선비샘은 물이 넘쳐나고 이추위에도 주위에 얼음도 않얼었습니다.
칠선봉,영신봉을 지나도 여전히 앞은 캄캄합니다.
3시간에 만에 도착한 세석대피소에는 구름이 흩고 지나갑니다.
서둘러 남부능선 방향인 음양수로 향합니다.
오전 10시30분경 음양수를 지나 쌍계사방향 지나니 언제 눈보라가 쳤더냐 하고, 청명한 날씨도 바뀌었습니다.
남부능선을 걷다보니 세석대피소와 촛대봉이 선명하게 보이고, 반대방향에는 삼신봉이 가까이 보입니다.
주능선 조망은 남부능선에서 보면 노고단에서 천왕봉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대성골 의신방향으로 내려서니 또다른 지리산을 만납니다.
이렇게 발품을 판 보람이 있습니다.
서둘러 세석대피소로 원점회귀하여, 식사를 끝내고 촛대봉을 지나 장터목대피소로 향합니다.
평일 지리산에는 방학을 이용 젊은 산객들이 많습니다.
TV 프로그램(남자의자격)이 지리산으로 젊은이를 많이 찾게 한답니다.
그 여파로 평일인데도 장터목대피소는 예약이 몰려 대기자로 기다려야 합니다.
긴 일정상 대피소 예약을 할수없었는데 다행이 빈자리가 있어 자리를
얻을수 있어 오늘 하루 일정도 마무리 합니다.
선비샘
세석대피소에서 남부능선 이정목
음양수
세석평전
대성골 갈림길 이정목
대성골 전경
남부능선에서 본 천왕봉과 촛대봉
촛대봉 지나면서 본 천왕봉
장터목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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